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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남구지역 지정 6개 청소년 안심약국 현판식 진행

위기청소년에게 손길 내미는 ‘청소년안심약국’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울산 남구는 18일부터 24일까지 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남구지역의 지정된 6개의 청소년 안심약국을 방문하여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안심약국’은 울산시, 울산약사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협력해 위기상황에 있는 청소년을 발굴해 보호 및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원의약품의 범위는 상비약(감기약, 소염진통제, 소화제, 지사제 등), 구급약 및 피임관련 약품으로 1인 1회 1만원(연간 10만원 이내)까지 관내 청소년이 지원받을 수 있다.

남구지역의 지정된 약국은 삼산하나약국, 애플약국, 안약사의 안약국, 신부강약국, 한솔약국, 정약국이며 위기청소년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긴급의약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 부구청장은 “우리 남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병원, 경찰 등 다양한 민·관 협력기관들이 연계하여 청소년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약국에 방문한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발굴해 연계지원 대책 등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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