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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 보급사업 실시

노인가구, 경제적 취약계층 등의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울산 남구는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남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65세 이상), 경제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 계층(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540가구(동별 38~5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등 연소기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도래하면 가스밸브를 자동 차단하는 장치로써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다.

본 사업은 울산시와 남구가 2,700만원(시비 2,200만원, 구비 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위탁·설치하는 사업으로, 선착순 접수 완료 후 5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설치가 진행된다.

설치를 희망하는 구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 부구청장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가스 안전기기 보급사업에 금년 말까지 3,860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지속적인 가스안전기기 보급 확대를 통해 가스사고로부터 안전한 남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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