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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우리집 돌봄터’ 주거약자 집수리 지원사업 실시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인천 서구는 원도심 저층주거지 내 주거약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함께 잘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우리집 돌봄터 주거약자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구는 ‘우리집 돌봄터’로 지정된 지역 내 6개 행정복지센터(가좌1동, 가좌3동, 석남1동, 석남3동, 연희동, 오류왕길동)와 신현원마을 마을주택관리소에서 집수리 대상자를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집수리사업은 주거약자(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ㆍ독거노인 가구, 차상위계층 등)를 대상으로 노후주택을 보수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도배ㆍ장판 시공, 씽크대ㆍ보일러ㆍ창호ㆍ새시 교체, 화장실 보수, 발코니 벽면 도색 등 주거생활 필수시설을 보수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대형건설업체의 재능기부와 전문 유지보수 업체의 공사로 양질의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해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주거약자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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