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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전민동, 청소년 시점으로 마을복지계획 세우기 본격시동

주민과 청소년(25명)이 주도하는 2021년 다함께 꿈꾸는 마을복지계획 실시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대전 유성구 전민동은 주민․청소년 중심의 마을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민동 청소년 시점 2021 다함께 마을 복지계획’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행안부 공모사업 ‘다함께 꿈꾸는 마을복지회의’의 연장선으로 진행하는 올해 사업은 특히 청소년 주도하에 마을의 복지, 환경, 안전 등과 관련된 주요 의제를 정하고 마을복지계획을 기획해 실천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와 함께 추진위원회, 자문단, 실무위원회 구성으로 청소년 위주의 마을 계획단을 지원해 주민중심의 마을 문제해결 통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천 5백여만원의 예산을 통해 오는 17일부터 마을 계획단(리더주민 5명, 청소년 20명) 모집을 시작으로 △계획단 역량교육 △마을조사 △의제발굴 △마을총회 △마을계획수립까지 완성하는 과정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선희 전민동장은 “이번 마을계획사업으로 청소년들과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고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주민 역량강화는 물론 참여형 복지문화 활성화에 기반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전민동 마을복지계획단은 3월 17일부터 26일까지 모집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민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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