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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유아·어린이·청소년 1,000명 대상 환경교육

자연생태체험, 에코라이프, 미세먼지 바로알기 3개 과정, 대면·비대면 병행 추진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서울특별시 동작구가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유아·어린이·청소년 1,000명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환경지식을 습득하여 친환경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 인식 등 올바른 환경가치관을 함양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대면교육 추진의 어려움이 있었던 것을 보완하여 올해 구는 온라인 교육시스템 마련 등 상시운영 가능한 비대면 교육 운영 시스템을 구축 할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자연생태체험 ▲에코라이프 ▲미세먼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하여 추진,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춰 찾아가는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자연생태체험은 생태 이론 수업과 나뭇잎, 열매 등 자연물을 활용한 그리기, 생활소품 만들기 등 이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생활 속에서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에코라이프 과정, 황사용 마스크 꾸미기, 공기정화 식물 심기 등 미세먼지 바로 알기 집중교육도 실시한다.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관내 학교에서는 매월 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맑은환경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곽동윤 맑은환경과장은 “환경교육을 통해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형성하고 일상에서도 친환경 생활의 지속적인 실천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우리아이들이 생태적 소양을 갖춘 어른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환경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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