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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은평구, '내가 그린 공감학교' 공모사업 실시

학생‧학부모‧교사‧전문가가 함께하여 창의적‧감성적 문화복합공간 조성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서울특별시 은평구는 관내 학교의 유휴 및 노후 공간을 학생‧학부모‧교사가 직접 원하는 공간으로 디자인하는 수요자 참여형 「내가 그린 공감학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가 그린 공감학교」는 사업공모 단계부터 학생 중심의 사전 의견조사를 통해 사업대상 공간을 찾고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디자인TF팀을 구성하여 밑그림을 그리고 전문가와 함께 공간을 설계하는 과정을 거쳐 창의적‧감성적 문화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개 분야로 ‘개방형 공감공간’ 분야는 12개 학교에 학교별 1억 2천 2백 만원, ‘학생 자치공간’ 분야는 3개 학교에 학교별 3천 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기간은 3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은평구 소재 관내 68개 학교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학교선정 방법은 사업신청 내용과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공감학교를 통해 학생의 다양한 욕구와 감성을 담아 학생이 원하는 휴식과 놀이의 공간을 만들고, 학교 구성원 간 갈등 해소와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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