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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21년 제1차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열어 안보체계 확립

지난 11일 오후 2시, 구청 영상회의실서 도봉구 통합방위협의회 비대면 회의 개최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도봉구는 지난 11일 오후 2시 ‘2021년 제1차 도봉구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도봉구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의 정보 공유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1998년부터 구성된 협의회이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해당 기관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의장인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안건은 도봉구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협약(MOU), 유관기관 협조 및 공지사항,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백신예방접종센터 협조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도봉구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협약(MOU)은 안보위협과 재난상황 시 민·관·군·경의 긴밀한 상호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도봉구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협약이며, 이날 11일에는 스마트서울안전망 구축과 관련한 내용들을 추가하여 수정 체결했다.

한편, 2021년 들어 열린 첫 회의이니만큼 참석자들은 각종 재난상황 등 변화되는 환경에서 각 기관별 역할을 확인하고,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상황에서의 지역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현재 가장 큰 위협요인인 코로나19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방위협의회 유관기관의 긴밀한 상호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백신예방접종센터의 구축과 운영에도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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