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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자율방재단, 비대면 영상회의로 재난능력 강화

자율방재단은 17개동 324명와 전문가 6명 구성, 각 동 대표 및 전문가가 자율방재협의회 회원으로 활동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서울 성동구는 지난 3월 5일 구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자율방재단 비대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율방재협의회 회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회의에서는 자율방재단 임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 2020년 활동 결과 분석 및 2021년 활동 계획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성동구 자율방재단은 17개동 324명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동 대표 및 전문가가 자율방재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현장을 중심으로 재난·재해에 대한 예찰 활동과 수습·복구 활동이 즉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실제 재난(응급) 상황 발생 시,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매월 1~2회 다양한 주제로 역량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해당 동 자율방재단이 즉시 현장 출동하여 구청과 신속한 상황공유를 할 수 있도록 ‘긴급기동대’를 운영하여 재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작년 한해 코로나19은 물론 올해 1월 초 대설 발생 당시에도 각 동 자율방재단이 밤을 새워가며 제설 작업에 참여해 빨리 복구할 수 있었다”며 “항상 각종 재난·안전 사고 발생시 늘 앞장서서 활동해주시는 자율방재단이 앞으로도 성동구 안전지킴이로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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