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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풍수해 안전대책 관련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시설 점검 실시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성북구가 우기를 대비하여 관내 빗물펌프장, 재개발, 재건축, 대형공사장 등의 풍수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달 초부터 4월 말까지 계속되는 안전점검은 하천, 하수도, 수방시설물 등의 시설과 민간공사장, 공공 공사장 등의 풍수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는 3월 말까지 1차 점검을 실시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정비조치하고, 1차 점검 시 조치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4월 말까지 전문가 등을 대동하여 2차 집중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점검 결과 구조적 균열, 붕괴, 전도 등의 징후가 발견되는 중대한 결함사항에 대해서는 응급 조치 및 대책을 마련하고 우기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2021년 본격적인 우기가 오기 전에 성북구 내 취약시설물에 대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해서 안전한 성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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