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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신촌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한다

신촌 지역의 도시재생과 역사·문화자원 소재로 해설 투어 진행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서대문구가 신촌 지역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교육 대상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원은 10명으로, 신촌의 역사·문화에 대한 기본 소양을 지니고 해설사로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이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내면 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될 교육 대상자는 4월 초부터 5월 중순까지 총 11회 33시간에 걸쳐 ▲도시재생과 마을여행 ▲마을해설사 이해와 지역 자원 찾기 ▲로컬브랜드 찾기 ▲투어 프로그램 개발 ▲해설시나리오 작성 등에 관한 교육을 받고 현장 시연에도 참여한다.

이후 소정의 평가를 거쳐 ‘신촌 도시재생 마을해설사’로 활동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교육 과정과 해설 프로그램이 신촌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발굴하고 널리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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