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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노후경로당 신축·기능보강으로 이용편의 증진시킨다

노후경로당 4곳 신・증축 및 59곳 개보수, 181개소 경로당에 물품지원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순천시가 노인들이 쾌적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경로당을 위해 경로당 신·증축 및 개보수 등 2021년 경로당 편의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30년 이상 노후 된 경로당 4곳의 신·증축을 추진하고, 특히 퇴행성관절염으로 시설 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경로당 100곳에 입식좌석을 설치하여 기존 좌식문화를 입식문화로 개선할 예정이다.

경로당 개보수는 59곳으로 6월 말 완료를 목표로 창호교체, 도배장판, 방수공사, 보일러교체, 비가림 시설, 화장실 리모델링 등을 진행하며, 81곳에는 냉장고, TV, 에어컨 등의 물품지원을 통해 경로당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쾌적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락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685곳의 경로당을 보유하고 있어 전남에서 가장 경로당이 많으며, 지난해 왕지동 신월경로당 등 4곳의 경로당을 신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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