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연수구 연수2동 주민자치회, 코로나19 복지관 급식사업 지원

지난해 3월부터 지역 어르신 120여 가구 밑반찬 지원 힘 보태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연수2동 주민자치회가 코로나19로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의 급식지원 사업에 지속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로식당의 운영이 중단되면서 중식서비스를 이용하던 저소득 어르신 1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매주 월요일 밑반찬을 조리해 각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연수2동 주민자치회는 경로식당이 문을 닫은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 동안 총 54회 108시간 동안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위원 5~6명이 매주 참여해 월요일 9시부터 11시까지 건강하고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으며, 경로식당이 운영을 재개하기 전까지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고영철 연수2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복지관에 모여 식사를 제공해 드리지는 못하지만, 위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반찬이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