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도봉구 학마을도서관, ‘2021년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 선정

학마을도서관, 프랑스 자수 기초부터 심화까지 배우는 ‘따뜻함을 수놓는 시간’ 진행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학마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관 1단’ 사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국의 도서관, 미술관, 박물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주체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동아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학마을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프랑스 자수, 따뜻함을 수놓는 시간’ 동아리 강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프랑스 자수의 다양한 기법들을 배우고, 동호회 회원들과 그림책을 소재로 하는 자수 그림책, 꽃자수 등을 만들어 본다. 향후 프랑스 자수 동아리 작품들은 학마을도서관 공간플러스에서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열어 지역주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동아리 강좌의 모집인원은 성인 9명이고 신청 기간은 3월 11일부터 마감 시까지이다. 수업은 4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도서관 측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을 병행할 계획이라 밝혔으며,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학마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역도서관이 주민들의 독서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네트워크의 거점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