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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서울주택도시공사 업무 협약 체결

공급예정 토지 및 입주 희망기업 관련 정보 교류 등 정책협력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은평구는 지난 3월 9일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은평뉴타운 미매각 용지의 계획적 공급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은평뉴타운 공급예정 토지 관련 정보교류와 입주 희망기업 등 매각 관련 포괄적 정책협력,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상호 협력이 포함되어 있다.

2008년 입주를 시작한 은평뉴타운은 아파트 및 한옥마을 등 주택의 입주는 마무리 되었지만, 오랫동안 방치되어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미매각 용지는 도시의 미관 저해 및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주민들의 부지 개발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은평구는 구 실정에 맞는 기업이나 시설의 유치를 통해 부족한 자족기능을 강화해 주민들의 생활편의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최근 기업유치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기업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은평뉴타운 용지 공급과 관련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은평구의 자족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여 코로나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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