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성동구, 경로당 어르신 대상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새봄나기

주 1회, 웃음 운동, 건강체조, 종이접기 등 5개 프로그램 구성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서울 성동구는 올해 3월부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이 오래 휴관되어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달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좋아하고 따라 하기 쉬운 웃음운동, 건강체조, 종이접기, 노래교실, 요가의 5개 프로그램으로 선정하여 새봄을 맞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강사가 촬영한 영상을 직원들이 편집하여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편집한 영상은 성동구지회 홈페이지와 유튜브(성동구 경로당TV) 채널을 통해 송출되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영상에 참여한 강사와 직원들은 어르신들과 수시 연락을 통해 안부도 확인하고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도 진행하여 향후 개선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이 우울감을 해소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라며 새봄을 맞아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