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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 90개사, 5개국 세계 진출 지원 박차

미국(실리콘밸리), 중국(베이징,상하이), 영국(런던), 독일(베를린), 베트남(하노이) 5개국 6개 지역에 진출할 창업기업 90개사 모집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비)창업기업을 3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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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해외 진출 초기 단계의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진출계획의 구체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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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에도 53개 창업기업에 비대면으로 해외 진출을 지원했으며 총 123명의 신규고용과 공급계약, 해외법인설립, 유통·기술교류·투자유치 업무협약 체결 등 36개사(67.9%)가 현지 창업생태계에 진입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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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중국 베이징, 독일 베를린까지 진출 지원 지역을 확대하고 전년 대비 지원규모를 50% 늘려 90개사를 선정한다.

창업기업의 현지 창업생태계 검증을 도울 해외 창업기획자는 최대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으며 현지 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직접 한국에 방한해 창업기업 선정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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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창업기업에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2,500만원의 사업화 자금, 해외 창업기획자의 보육 프로그램에 더해 피칭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해외 피칭경진대회 참가를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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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칭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에 영문 발표 자료 구성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과 디자인·제작, 영어 발표 교육과 연중 개최되는 세계 창업기업 경진대회에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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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해외 액셀러레이터가 주관하는 데모데이 등에 참가해 해외 투자사와 투자자 등과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글로벌 투자유치 기회 확보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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