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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 공공일자리 확대 추진

공공일자리 제공 통한 일자리 창출과 취업취약계층 주민 생활안정을 동시에…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일자리 확대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울시민 안심일자리사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휴?폐업자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 코로나19 위기 속 일자리 창출과 주민 생활 안정을 동시에 이루고 있다.

구는 지난 1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 받은 2021년 상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한 구민을 우선 선발, 신청자의 재산?소득?기타 자격 정보를 심사해 30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종합청사 발열체크, 공원 환경정비, 21개 동 환경개선 및 방역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재산?소득?참여이력 등의 점수를 종합해 지역방역일자리 180명,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추가선발 64명, 지역공동체 26명을 확대?선발했다.

선발된 인원들은 구청, 동 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실내체육시설?종교시설?도서관?학교 등에 배치해 코로나19 방역시설 점검 지원 업무를 펼치고 있다.

구는 하반기에도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참여자들이 재정지원일자리에서 벗어나 안정된 민간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구청 1층 일자리센터를 통해 양질의 취업정보 및 상담을 제공, 취업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위기를 겪는 구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확대?제공해 일자리창출과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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