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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활짝 핀 틀립나무꽃

사계절전시온실서 개원 이후 첫 개화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열대온실)에서는 아프리카튤립나무(Spathodea campanulata P.Beauv.)가 지난해 10월 개원 이후 처음으로 개화했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열대온실에 심어진 아프리카튤립나무는 불규칙하게 연중 개화하지만 봄에 가장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이 조성된 뒤 처음으로 개화한 아프리카튤립나무를 열대온실 출구에서 만날 수 있다.

이 나무는 아프리카 원산으로 가지 끝에 붉은 꽃송이가 모여서 피는데 꽃이 튤립을 닮아 아프리카튤립나무로 불리며, 꽃이 불꽃 같아 보여 화염수, 화염목으로 불리기도 한다.

열대지방에서는 가로수나 관상수로 심고 성장 속도가 빨라 20∼25m 높이로 자란다.

현재 열대온실에는 노란색 꽃의 아프리카튤립나무 ‘아우레아’ (Spathodea?campanulata?'Aurea')도 피어있어 두 꽃을 함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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